캐나다에서는 스타벅스 대신 블렌즈-
캐나다 2007 2007. 8. 2. 23:12
밴쿠버에도 스타벅스가 엄청 많다.
한블럭만 걸어가면 새로운 스타벅스가 또 나오고,
교차로 대각선 마주보고 위치한 스타벅스도 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우리나라에도 널리고 널렸고
캐나다에 왔으면 캐나다 브랜드를 이용해줘야지 ㅎㅎ
스타벅스보다 매장수로는 밀리지만 개인적으로 맛은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 캐나다 커피브랜드 블렌즈
호슈베이 페리터미널 맞은 편에 있던 블렌즈에서 마신다크초콜렛이 들어간 모카
이거 뭐야.. 심하게 맛있잖아.
사실 나는 어딜 가던간에 시럽 넣지 않은 라떼만 마신다. 위에 저 모카는 약간의 모험 ㅎㅎ
스타벅스에서 마신 라떼보다 약간 진하고 고소한 맛. (여긴 랍슨 앤 카데로)
기념으로 사온 텀블러 ^^
어떤 분 블로그 보니까 우리나라 커피빈에서 팔았던 텀블러랑 또옥같다.
같은 곳에서 제작한 텀블러에 로고만 각각 새긴 듯.
친구가 이 텀블러가 섹시하다고 한다. 그래 넌 오늘부터 섹시텀블러
Robson & bute 에 있던 블렌즈.
친한 친구가 살았던 아파트 아래에 있던 블렌즈. Robson & Cadero
이곳은 안쪽보다는 바깥 자리가 훨씬 좋다.
블렌즈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미 우리나라에도 너무나 많은, 고만고만한테이크아웃 커피점들이 있으니
블렌즈보다는 팀홀튼스가 생기면 정말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