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백수생활하고, 교통사고나서 입원한 엄마와 여름을 병원에서 보낸 이후, 간만에 름양과
이곳은 가로수길..
똑딱이 디카랑 똑딱이 필카 덜렁덜렁 들고 나가서
카페 스트라쎄 테라스 자리에 앉아 따뜻한 햇살과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만끽했다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잘도 마주친다
다른 곳으로 피신하는 중.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하늘이 맑고 높구나

이리저리 돌아다닌 탓에 은근히 피곤하여 일어나거나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기도 싫어..
앉은 자리에서 그냥 줌만 땡기기 ㅎㅎ
이곳은 브릭레인스트릿

요곳은 바로.. 쇼핑몰 쥔장들이 촬영하기 좋아하는 딱 그 장소 ㅎㅎ


이 날은 따뜻한 카페라떼만 두잔.
이곳도 괜찮지만, 요 전에 마신 카페 스트라쎄 라떼맛이 더 훌륭했다.
하지만 얘네보다는 한남동 아파시아나또 라떼가 최고야 ㅎㅎ

변명하자면, 다 한 자리에 앉아 찍은 거


맞은 편 아뜰리에 앤 프로젝트도 아주 좋은 곳

테이블 위에 있던 작은 꽃


탐나는 나무책상

한켠에 있던 꽃들

몇장은 름양이 찍은 것
모든 사진 fuji finepix f30
똑딱이지만 괜찮아 ㅎㅎㅎ